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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찌든때와 얼룩제거 과탄산소다!!

천연세제 3 총사 중 과탄산소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표백제 중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표백제는 산화 표백제로 산소계 표백제와 염소계 표백제가 있는데요 염소계 표백제는 락스가 있고요 지금 알아볼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입니다.

과탄산소다는 주로 흰옷 얼룩제거와 같은 표백 기능에 많이 사용하는데요 물과 만나면 발생하는 활성산소 성분이 살균소독뿐 아니라 얼룩제거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과탄산소다의 기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과탄산소다의 능력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아기 옷, 의류 세탁, 표백, 살균, 소독

아기 옷은 그냥 세탁기 돌릴 수가 없죠? 이것저것 많이 흘리고 토하기도 하고 해서 애벌빨래 후에 세탁하게 되는데요. 음식물만 대충 물에 헹궈내고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 풀어서 담가 뒀다 세탁기에 돌리면 쉽고 빠르게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또 아기들 손수건도 정말 많이 쓰는데 이거 빠는 것도 은근 일이거든요. 이때도 과탄산소다 따뜻한 물에 풀어서 손수건 담가 놨다가 아기 잘 때 대충만 주물러 깨끗이 헹꿔서 널어주면 정말 얼룩도 다 지워지고 깨끗합니다. 담갔다 헹궈 널기만 하면 되니 정말 빠르고 수월합니다. 거기에 살균 소독까지 되니 안심이고요^^

 

2. 세탁조 청소

세탁조 청소도 과탄산소다가 정말 최고인 거 같습니다. 세탁조 청소하는 세제 쓸 때랑 차이가 없거나 어떨 때는 과탄산소다로 청소할 때가 때가 더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온수로 고수위까지 물을 받고 과탄산소다 500g(종이컵으로 2컵 반)을 넣고 세탁 한번 가동해서 전원을 끄고 4시간에서 24시간까지 오염 정도에 따라서 두셨다가 표준코스로 가동하면 되는데요 오염물이 많이 뜰 경우에는 많이 헹궈 주셔야 합니다. 저는 오랜만에 청소했더니 오염물이 많아서 체로 몇 번 걷어내고 5번 정도 헹궈 줬었어요.

 

3. 누렇게 변한 흰옷 되돌리기

흰옷이 시간이 지날수록 누리지는 현상을 '황변'이라고 하는데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땀을 흘리고 방치했을 경우 공기와 산화반응을 일으켜 누렇게 변하기도 하고, 세탁할 때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세제찌꺼기가 섬유에 남아 수분과 공기와 만나 변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세제는 적당량만 쓰고 혹 세제가 너무 많이 들어갔다면 헹굼을 늘려 주셔야겠습니다.

다시 하얗게 만드는 방법은 대야에 따뜻한 물을 넣고 과탄산소다와 중성세제는 1:1 비율로 넣으면 되는데 각각 소주잔으로 반 컵 정도씩 넣으시면 됩니다. 저어주면 풍성한 거품이 나고 여기에 옷을 넣고 주물러 주고 15분가량 방치합니다.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주고 마지막엔 구연산 반티 스푼 정도 넣은 물에 헹궈 주고 햇빛에 건조해 주시면 됩니다.

 

4. 스테인리스 냄비 세척

냄비에 음식 하다 보면 끓어 넘쳐서 음식물이 눌어붙어 아무리 닦아도 안 닦이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 뜨거운물을 붇고 과탄산 소다를 문질문질해서 15분가량 두었다가 뜨거운물로 헹궈주면 다시 반짝반짝 해진답니다.

 

5. 화장실 청소도구 세척, 살균, 소독

화장실이 습하다 보니 화장실 청소하는 솔들에 물때나 곰팡이까지 껴있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때 따뜻한 물에 과탄산 소다를 풀어주고 욕실 청소도구를 담갔다가 헹궈주게 되면 오래되지 않은 곰팡이나 물때 청소까지 말끔해집니다.

 

6. 싱크대, 화장실 배수구 묵은 때 청소

세탁조 청소도 잘하니 배수구도 맡기면 되겠다 싶어 해 봤는데 역시 너무 잘되더라고요. 게다가 살균, 소독까지 되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물때 및 오염물이 끼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려요^^

배수구에 과탄산소다를 1컵 정도 부어 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 주는데요 이때 확 부어 버리면 안 되고 세제가 배수구에 머물러서 청소할 시간을 줘야 하기 때문에 찔끔찔끔 천천히  부어 주셔야 합니다. 많이 답답하시겠지만 어쩔 수 없어요 대신 한번 해놓으면 다음 청소까지 텀이 좀 길어도 돼요. 그리고 박박 문지르지 않아도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수구가 막혔을 때도 동일하게 해 주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